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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대중교통 이용법 4가지 (기차, 버스) 편

반려동물 대중교통 이용법 (기차, 버스) 편

반려 가구가 늘어나며 내 반려동물과 행복을 함께 누리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보호자님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대중교통마다 반려동물 탑승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탑승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미리 숙지하고 있다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지난 글에서 비행기, 배 탑승 규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대중교통 중 기차와 배에 대해 알아볼게요.

반려동물 케이지 사용
반려동물 대중교통 이용법 4가지 (기차, 버스)

반려동물 대중교통 🚆기차🚆

기차는 크게 공기업인 한국철도공사 (KTX, I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 수도권 전철) 와 민간회사인 SRT로 나뉘고 있어요.

– 한국철도공사 반려동물 탑승 규정 표

한국철도공사 반려동물 탑승 규정 표
한국철도공사 반려동물 탑승 규정 표

한국 철도공사의 경우 반려동물 좌석을 따로 구매할 수 있어요.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반려견을 올려둘 좌석은 성인 정상 운임으로 구매해야 하고 구매한 좌석이라도 케이지에서 꺼내면 안 된다는 점!! 또한 유아석 으로 발권 후 적발되면 부정 승차로 간주 기준운임의 10배를 물어야 해요!!

 

– SRT 반려동물 탑승 규정 표

SRT 반려동물 탑승 규정 표
SRT 반려동물 탑승 규정 표

SRT의 경우 반려동물을 위한 좌석을 따로 구매할 수 없어요. 케이지 안에 넣어 발 아래에 두고 이동하고 통로 쪽에는 절대 두면 안 된다고 해요.

 

*공통 주의사항*

✔️ 장애인 보조견은 장애인과 동반하는 경우에 탑승이 가능해요.
✔️ 반려동물의 소리와 냄새 등으로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해요.
✔️ 기차에서는 이동장 밖으로 몸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해요.
✔️ 예방 접종 확인서 또는 예방 접종 수첩를 지참해야해요.

*기차 반려견 동반 탑승 이것만 기억해요*

✔️ 소음에 민감하다면 무궁화호, 새마을호 보다는 KTX, SRT를 추천해요.
✔️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 공복 유지하기/ 사료급여시 탑승 8시간 전에 주기
✔️ 탑승 전 충분한 산책으로 배변을 유도해요
✔️ 주기적으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도와줘요.
✔️ 광견병 등 필요한 예방접종은 필수!

*반려동물 규정 바로보기*

-한국철도공사
-SRT

 

 

반려동물 대중교통 🚌버스🚌

반려동물 동반 버스 탑승은 모든 대중교통수단 중 규정이 가장 애매해요. 정해진 규정은 있어 규정을 따른다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운송사마다, 기사님마다 내부 규정이 다르고 거부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사전에 탑승할 운송사에 미리 문의해서 확인을 해야 해요.

*고속버스 탑승규정*

-케이지 크기: 50X40X20cm 미만
-무게: 10kg 이하

*주의할점*

✔ 반려동물용 옆좌석 구매 시 성인 기준으로 구매 가능
✔ 승차 홈이 나 고속버스 내에서는 케이지에서 꺼내면 안 됩니다.
✔ 반려동물의 소리, 행동, 냄새 등으로 다른 고객에게 불편을 주면 안 됩니다. 다른 고객이 불편을 호소할 경우 탑승이 어려워요.
✔️ 투견, 맹금류, 설치류, 파충류 등 다른 고객에게 두려움과 혐오감을 주는 동물은 탑승이 어려워요.
✔️ 운송 도중 발생하는 반려동물 폐사, 상해 및 질병 또는 경비 등 일체의 손해에 대하여 운송사 및 터미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어요.

 

 

반려동물과의 여행은 함께 할 수 있다는 설렘과 함께 많은 고민이 따라와요.  반려동물과의 대중교통 탑승을 계획한다면 미리 알아두고 더 꼼꼼하게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야 여러 가지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답니다.
예민한 아이들의 경우 오랜 이동 시간과 새로운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어요. 대중교통 탑승 전 집에서 케이지 안에서 안정을 찾는 연습과 이동할 곳 주변의 동물 병원 위치를 미리 찾아둔다면 조금 더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어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반려동물 동반 이용 펫 티켓을 숙지는 필수에요.

👉 반려동물 대중교통 이용법 4가지 (비행기, 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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