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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6가지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6가지

반려묘를 키우면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제공하는 음식입니다. 사람의 입에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일지라도 고양이의 건강엔 치명적인 음식일 수 있는데요. 오늘은 고양이 집사가 꼭 알아야 하는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10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집사분들은 꼭 읽어보시고,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주의해 주세요!

 

1. 고양이가 먹는 음식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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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eepik

고양이는 사람과 다른 영양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람이 먹는 음식을 그대로 먹으면 고양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먹을 경우 구토, 설사, 복통, 빈혈, 간부전, 심장병 등 다양한 질병이 생길수 있는데요. 따라서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은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꼭 숙지하고, 고양이에게 사람 음식을 먹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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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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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고기

고양이가 익히지 않은 육류를 섭취할 경우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데요. 생고기를 충분히 가열하면 살모넬라 박테리아를 사멸할 수 있으므로, 고양이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익힌 고기를 먹여야 합니다.

 

2) 초콜릿

초콜릿에는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테오브로민은 고양이가 소화할 수 없어 체내에 축적되고 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특히 심장, 신경계, 신장에 손상을 주며 위장장애나 호흡곤란, 부정맥, 경련, 탈수 증상이 나타나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3) 토마토

고양이가 토마토를 먹으면 안 되는 이유는 토마토에 포함된 토마틴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토마틴은 곤충으로 부터 토마토를 보호하기 위한 독성 물질인데요. 토마틴은 토마토가 익을수록 감소하지만, 덜 익은 토마토를 고양이가 섭취할 경우 설사, 구토,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4) 날생선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하고 날생선도 잘 먹을 것 같은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고양이가 날생선을 먹으면 고양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데요. 익히지 않은 생선은 식중독균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고양이에겐 치명적입니다. 또한 날생선의 효소는 고양이에게 필수적인 비타민 B의 티아민을 파괴하는데요. 그로 인해 식욕 저하, 발작, 혼수상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5) 과일

사과, 바나나, 딸기 등 일부 과일은 고양이에게 안전합니다. 하지만 포도, 건포도, 키위, 자두 등은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어 먹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포도와 건포도에는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만약 고양이가 포도를 먹게 되면 신장에 손상이 가 설사와 구토는 물론 심할 경우 급성 신부전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키위는 포도와 달리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성분이 있지는 않지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두 역시 과육에는 치명적인 성분은 없지만, 씨앗에는 사람에게도 해로운 물질이 있으니, 고양이가 자두 씨앗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6) 유제품

유제품 역시 일반적으로 고양이라면 좋아할 것 같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는 선천적으로 유당불내증이기 때문에 사람이 먹는 유제품을 그대로 먹으면 구토나 설사하게됩니다. 따라서 고양이 전용으로 나온 우유나 락토프리 우유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단한 음식을 먹지 못하는 새끼 고양이에게는 고양이가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한 새끼 고양이 분유를 먹여야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먹었을 경우,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도록 합니다. 고양이가 먹은 음식의 종류와 양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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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양이가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고싶어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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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고양이 건강을 위해 집사님들은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숙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으려고 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사람 음식을 먹고 싶다고 조르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1) 고양이 사료부터 제공하기

고양이가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한다면 배가 고파 나타나는 일시적인 행동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사가 식사하기 전, 고양이에게 먼저 사료를 제공하여 식욕을 억제해 주세요! 고양이도 배가 부르다면 사람이 먹는 음식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겁니다.

건강한 고양이 사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양이 나이에 맞는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묘용, 성묘용, 노령묘용 사료는 고양이의 각 성장 시기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적절한 영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조절이 필요한데요. 특히 중성화된 고양이는 쉽게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체중 조절과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사료를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단호하게 제지하기

사료를 먹었는데도 고양이가 계속해서 음식을 요구한다면 단호하게 제지해야 합니다. 모든 음식이 고양이에게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한 번 사람의 음식을 맛본 고양이는 음식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요. 따라서 처음부터 고양이가 사람의 음식을 맛보지 못해 흥미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고양이 집사님들을 위해 고양이가 먹는 음식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와 먹으면 안되는 음식 6가지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먹었을 경우에는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고양이가 먹은 음식의 종류와 양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고양이 건강을 위해 위의 내용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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