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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자해 원인 7가지, 앵무새가 털을 뽑아 먹어요!

앵무새 자해 원인 7가지, 앵무새가 털을 뽑아 먹어요!

강아지나 고양이만큼은 아닐 수도 있지만, 앵무새 역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자신의 깃털과 피부를 뜯는 등의 ‘앵무새 자해’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일회성 행동에 그치면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반복해서 자해 행동을 한다면 심각한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앵무새가 자해 행동을 보이는 이유와 그에 따른 대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앵무새 자해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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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eepik

1) 털을 뽑는다

앵무새 자해 증상 첫 번째, 자신의 깃털을 뽑습니다. 보통 앵무새는 털갈이를 통해 스스로 몸을 정리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일부 털이 빠질 수 있습니다. 자해는 정상적인 털갈이 시기에 앵무새가 털 고르기를 하면서 빠지는 깃털이 아닌 고의적으로 털을 잡아당겨 뽑는 것을 말합니다. 자해로 인한 털 빠짐은 털갈이보다 그 양이 비교가 되지 않게 많으며, 주로 앵무새의 가슴 부분에서 속살이 드러날 정도로 많은 털이 빠집니다.

 

2) 깃털을 뽑아 먹는다 (식모증)

앵무새 자해 증상 두 번째, 자신의 깃털을 뽑아 먹습니다. 앵무새 식모증은 새가 자기 깃털을 단순히 뽑는데 그치지 않고 자기 깃털을 먹는 것을 뜻합니다. 식모증은 주로 앵무새의 영양 균형이 붕괴됐을 때 생기는 질병이지만 자해처럼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단순한 영양결핍에서 오는 식모증은 식단을 개선해주면 해결되지만 자해로 인한 식모증은 앵무새가 스트레스 받는 원인을 제거해줘야 합니다.

 

3) 피부를 뜯는다

앵무새 자해 증상 두 번째, 피부를 뜯습니다. 앵무새 키우기를 하면서 가장 보호자가 당혹스러워하는 증상인데요. 앵무새가 피부를 뜯는 행동은 주로 앵무새의 부러진 부분이나 노출된 피부 부위를 지속적으로 뜯거나 씹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피부에 붉은 자국이 생기거나, 부위가 붓고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특히 가슴 부위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2. 앵무새 자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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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eepik

1) 앵무새 분리불안

앵무새는 사회적 동물로, 다른 새들이나 주인과의 상호작용을 필요로 합니다. 분리된 환경에서 오랫동안 혼자 남겨진 경우, 앵무새 분리불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눈앞에서 사라지면 불안해져서 안절부절못하게 되고 보호자가 돌아올 때까지 먹이를 먹지 않는 섭식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죠. 또한 앵무새 분리불안은 앵무새들이 스스로 깃털을 파괴하고 뽑는 앵무새 자해 행동과도 관련성이 높습니다.

 

2) 피부질환

가려움 등의 증상은 앵무새의 피부 질환과 관련된 문제로, 알레르기 반응이나 진드기, 기생충 등의 존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질환이 있을 경우, 앵무새는 가려운 부위를 자주 긁거나 물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털을 뽑거나 피부를 다칠 수 있습니다.

 

3) 영양적 불균형

영양 균형이 붕괴된 식단은 앵무새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앵무새의 피부 질환을 유발하거나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앵무새가 자신을 해치는 앵무새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환경 변화

앵무새의 사는 환경이 변할 때, 즉,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거나 주인 변경 등의 변화가 생길 경우에도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앵무새 자해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청결하지 않은 환경

앵무새의 사는 환경이 적절하지 않거나 쾌적하지 않을 경우, 앵무새 자해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족한 청결이나 협소한 공간, 충분한 안정이 부족한 환경은 앵무새 스트레스 증상과 불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앵무새에게는 적절한 크기와 구조화된 우리, 쾌적한 환경이 중요합니다.

 

6) 소음 노출

소음은 앵무새의 민감한 청각에 심각하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음 또는 급격한 소리는 앵무새의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자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7) 부적절한 온도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앵무새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너무 추운 환경은 앵무새의 체온 조절을 어렵게 하고, 너무 더운 환경은 탈수와 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앵무새는 원래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며 대부분의 앵무새는 18°C에서 24°C 사이의 온도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종류에 따라 선호하는 온도가 다를 수 있으니 해당 앵무새의 특성과 생태에 맞게 조절해야 합니다.

 

3. 앵무새 자해 치료 및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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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eepik

앵무새의 자해 행동은 각각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위의 방법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1) 영양균형

앵무새의 올바른 영양 공급은 앵무새 자해 행동 예방에 중요합니다. 적절한 식단을 제공하여 영양 균형을 유지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자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식품을 제공하여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해야 하며, 씨앗, 채소, 신선한 과일, 그리고 적당한 양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포함한 종합적인 식단 구성이 필요합니다.

 

2) 주위 환경 개선

앵무새의 사는 환경은 건강과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앵무새 키우기가 쉽지 않은 이유이기도 한데요. 충분한 공간, 쾌적한 환경, 적절한 온도와 습도, 그리고 적절한 자극과 활동적인 환경은 앵무새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앵무새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청결을 유지하고, 적절한 활동 공간을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앵무새 분리불안 증상을 없애기 위해 보호자는 꾸준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3) 전문가 치료

피부 질환 등의 질병이 원인일 경우, 수의사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적절한 의약품이나 치료법을 통해 피부 질환을 관리해야 합니다. 앵무새 스트레스 증상 및 원인에 대한 수의사의 치료로 앵무새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앵무새 자해 원인과 앵무새 스트레스 증상,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거북이나 앵무새 키우기와 같은 특수동물에 대한 정보는 일반적으로 개나 고양이에 비해 더 적게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아파도 보호자들은 그 대처법을 몰라 당황할 수 있습니다. 앵무새 키우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보호자의 책임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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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제공 : 21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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