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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강아지 산책 필수 준비물 TOP 7

1. 장마철에도 산책이 필요한 이유

장마철에는 비가 며칠씩 이어져 외출을 줄이게 되지만, 강아지에게 산책은 단순한 운동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실외 활동은 근육과 관절 건강을 지키고, 후각 자극을 통해 뇌를 활성화합니다. 또한, 새로운 냄새와 환경은 정신적인 만족을 줍니다. 다만 비와 습기에 노출되면 피부질환, 감기, 발바닥 부상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적절한 보호 장비가 필요합니다.

2. 방수 기능이 좋은 강아지 우비

우비는 장마철 산책 준비물 중 가장 기본입니다. 빗물로부터 몸 전체를 보호해 체온을 유지하고, 털이 젖어 곰팡이나 피부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합니다. 고무나 폴리에스터 소재처럼 방수력이 높고, 움직임이 편안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사띠가 부착된 제품은 어두운 날씨에도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줍니다.

3. 방수 하네스 또는 리드줄

일반 면 소재의 하네스나 리드줄은 빗물에 젖으면 무거워지고, 건조가 오래 걸립니다. 장마철에는 나일론, TPU 코팅, 방수 가죽 등 물에 강한 재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손잡이 부분이 미끄럽지 않은지 확인하고, 금속 고리는 녹 방지 처리가 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발 보호용 방수 신발

빗물에 젖은 도로와 흙길에는 세균, 곰팡이, 날카로운 이물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방수 신발은 발바닥을 보호하고, 진흙이 발 사이에 끼는 것을 막아줍니다.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부드러운 안감과 미끄럼 방지 밑창이 있는 제품을 추천하며, 처음 신길 때는 집 안에서 적응 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5. 흡수력 좋은 타올

산책 후 젖은 털을 빠르게 닦아주는 것은 체온 저하를 막는 데 필수입니다. 마이크로파이버 소재의 타올은 물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도 빨라 위생적입니다. 강아지 전용 타올을 준비해 발부터 얼굴, 몸 순서로 닦아주면 더욱 깔끔합니다. 장마철에는 예비 타올을 여분으로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6. 휴대용 드라이기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털을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핵심입니다. 휴대용 드라이기는 산책 후 바로 털을 말릴 수 있어 특히 유용합니다. 무선, 경량형 제품을 선택하면 사용이 편리하며, 바람 온도와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면 강아지가 덜 불편해합니다.

7. 비상용 간식과 물병

장마철에는 산책 중 예상치 못한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간식은 에너지 보충뿐만 아니라 강아지를 진정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빗속 산책 중에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휴대용 물병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은 방수팩에 넣어 젖지 않게 보관하세요.

8. 배변 봉투 및 물뿌리개

비 오는 날에도 공공장소의 청결은 지켜야 합니다. 방수 재질의 배변 봉투는 젖어도 찢어지지 않고, 물뿌리개는 배변 후 잔여물을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습니다. 소형 물통과 함께 휴대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장마철 산책의 필수 아이템입니다.

9. 마무리: 장마철 산책 후 관리 팁

산책 후에는 발, 귀, 털을 꼼꼼히 말리고 필요하다면 보습제를 발라 피부 건조를 예방합니다. 특히 귀 안쪽은 습기에 민감하므로 면봉이나 전용 귀 세정액으로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발과 우비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전히 건조시켜 곰팡이 발생을 막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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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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