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고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중요한 예방 수단 중 하나입니다. 보호자 중에서는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접종시기를 놓치거나, “강아지 예방접종 안하면 안 되는지” 에 관한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 아이와 보호자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 그리고 필요성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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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합 백신 (DHPPL)
강아지 예방접종 첫 번째, ‘종합 백신(DHPPL)’입니다. 홍역, 전염성 간염, 파보 장염, 파라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를 예방할 수 있는 5종 백신입니다. 특히, 야외에서 생활하거나 단체 생활을 하는 강아지일수록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추가적인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도 꼼꼼히 확인하여 지켜야 합니다.
- 홍역 (Canine Distemper) : 발열, 호흡기 질환, 혈관 이상, 눈 질환, 피부질환, 성장 지연 등을 일으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간염 (Hepatitis) : 구토, 발열, 황달, 위장 비대, 간 통증,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파보바이러스 (Parvovirus – 파보 장염) : 무기력, 식욕부진, 구토를 동반한 설사로 인한 탈수, 백혈구 수치 저하로 쇼크사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파라인플루엔자 (Parainfluenza – 급성 호흡기 감염증) : 강아지 기침, 발열, 코 분비물(점액, 혈액, 고름), 에너지와 식욕 감소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 렙토스피라 (Leptospira) : 열, 무기력, 근육통, 갈증, 탈수, 구토, 식욕부진, 황달, 눈 질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렙토스피라는 사람과 다른 동물에게 전염될 수 있는 강아지 전염병입니다.
2) 코로나바이러스 장염
강아지 예방접종 두 번째는 ‘코로나바이러스 장염 백신’입니다. 다른 동물의 분비물 및 배설물을 통해 전염되는 강아지 전염병으로, 백신을 맞으면 구토, 혈변, 식욕부진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켄넬 코프
강아지 예방접종 세 번째, ‘켄넬 코프 백신’입니다.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통해서 감염될 수 있는 전염성 기관지염으로서 강아지 예방접종 안하면 강아지 기침이나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맞춰 해줘야 합니다.
4) 광견병
강아지 예방접종 네 번째, ‘광견병 백신’입니다. 강아지가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강아지 예방접종 안하면 치료가 불가능할 수도 있으며 사람에게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주기에 맞춰 꾸준히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줘야 합니다.
5) 인플루엔자 백신
강아지 예방접종 다섯 번째, ‘인플루엔자 백신’입니다. 바이러스를 지닌 다른 강아지의 분비물(강아지 기침, 재채기)로부터 감염됩니다. 치사율은 낮지만, 감염률이 높기 때문에 다른 강아지와의 접촉이 많은 환경에서 아이가 살고 있다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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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예방접종 시기는 생후 6주부터 16주까지 2주 간격으로 총 6회 실시합니다.
- 1차 접종 (생후 6주) : DHPPL 1차 + 코로나 장염 1차
- 2차 접종 (생후 8주) : DHPPL 2차 + 코로나 장염 2차
- 3차 접종 (생후 10주) : DHPPL 3차 + 켄넬 코프 1차
- 4차 접종 (생후 12주) : DHPPL 4차 + 켄넬 코프 2차
- 5차 접종 (생후 14주) : DHPPL 5차 + 인플루엔자 1차
- 6차 접종(생후 16주) : 인플루엔자 2차 + 광견병 예방 접종
3. 강아지 백신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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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을 한 후에는 열, 침울, 통증, 종창 등의 접종반응이 있지만 대부분 하루 정도 안전하고 조용한 곳에 아이를 두면 자연스레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거나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담당 수의사에게 바로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백신접종 직후가 가장 중요합니다. 예방접종 후, 약 30분 이내에 과민반응에 의한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아이가 접종한 동물병원에서 최소 5~10분 정도 머무르시다가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 백신 부작용이 한번 발생한 강아지는 보호자분께서 어떤 백신을 접종했는지와 백신 제조 회사를 기억해 두시고 다음에 꼭 수의사에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동일한 부작용으로 위험한 일이 반복되지 않습니다. 가끔 매년 추가접종을 해도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다가 어느 날 갑자기 부작용이 나타나는 일도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은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백신 부작용입니다.
1) 안면 부종
강아지 백신 부작용 첫 번째, ‘안면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면부종은 얼굴이 부어오르고 부풀어 오르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턱, 눈, 입 주변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가려움증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가려움증
강아지 백신 부작용,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 반응으로 발진이나 발적, 피부 발적이 나타나면서 아이가 자주 본인의 몸을 긁을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은 주로 피부 반응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일어날 수 있으며, 보호자는 강아지의 피부를 자세히 관찰하여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3) 식욕부진
강아지 백신 부작용, ‘식욕부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강아지는 백신 접종 후 식욕부진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예전처럼 음식에 관심을 갖지 않거나 식사량이 감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아이의 신체가 백신에 반응하여 일시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회복하려는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구토
강아지 백신 부작용,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강아지의 몸이 백신 성분에 반응하여 소화계에 영향을 주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토가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계속되거나 심해지면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설사
강아지 백신 부작용,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설사는 백신 접종 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며칠 내에 개선될 수 있습니다.
6) 호흡곤란
강아지 백신 부작용, ‘호흡곤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백신 성분에 대한 강아지의 과민 반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숨을 들이마시거나 내뱉을 때 힘이 들고, 강아지 기침, 재채기, 숨쉬기 어려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은 아이에게 심각한 상황일 수 있으며, 신속한 응급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7) 혈변
강아지 백신 부작용, ‘혈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변은 강아지의 대변에 혈액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백신 성분이 소화기계에 영향을 미쳐 위나 장의 조직에 손상을 일으키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8) 기력감퇴
강아지 백신 부작용, ‘기력감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강아지의 에너지 수준이 감소하고 일상적인 활동에 대한 흥미를 잃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작용은 강아지 개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예방주사를 맞은 직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력감퇴는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으로, 며칠 안에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4. 강아지 예방접종 안하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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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염병 노출
첫번째, 강아지 예방접종 하지 않으면 전염병 노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나이가 어린 강아지는 면역력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치사율이 높은 전염성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은 아이의 면역체계를 강화해 다양한 바이러스나 병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와 종류를 반드시 확인하여 적합한 기간에 접종을 해야 합니다.
2) 집단 감염 가능
강아지 예방 접종 안하면 안되는 이유 두 번째, 집단 감염의 가능성입니다. 강아지들도 단체 생활을 하다 보면 더욱 쉽게 질병에 노출되는데, 특히 ‘켄넬코프’란 강아지 전염병에 쉽게 걸립니다. 정식 명칭은 ‘개 감염성 기관지염’으로 호흡기를 통해 바이러스나 세균이 감염되고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고열과 강아지 기침,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며 증상이 심하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에 맞게 접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보호자 감염
강아지 예방 접종 안하면 안되는 이유 세 번째, 보호자의 감염 가능성입니다. 일부 강아지 질병은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개와 고양이의 털에 기생하는 벼룩과 진드기가 사람에게 옮겨가면 급성열성전염병이나 라임병, 홍반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고열과 발진, 구토 증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분뇨나 타액을 통해 강아지 회충이 사람 몸에 침입하기도 합니다. 개회충은 사람의 장 점막을 뚫고 간과 폐를 비롯한 몸 속 여러 장기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 예방접종을 하면 이러한 감염을 방지하여 강아지와 보호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 강아지 예방 접종 안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아직 반려동물에게 자가접종을 하는 보호자가 있습니다. 자가접종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이상이 생긴다면 이에 대처할 수가 없고 잘못된 부위에 맞으면 아이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 따라 주의해야 할 사항을 수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합니다. 강아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거나 시기를 놓치면 아이와 보호자 모두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예방 접종과 질환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야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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