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게시물에서는 여름철 산책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겨울철 산책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반려견 겨울산책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추워도 포기할수 없는 산책, 안전한 산책을 위해 주의할 점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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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온도 확인
이전 게시물에서 알려드린 반려견 산책 시 적정온도를 참고하여 산책 가능 여부를 판단해주시고,
온도와 날씨, 아이 특성 등을 고려해 옷을 입혀주세요. 반려견 아이들도 털은 있지만, 추위를 타기 때문에 옷으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 해주는것이 좋아요.
옷을 입게 되면 따뜻하지만, 겨울 옷인 만큼 두께 때문에 불편할 수 있기에 걷는데 불편하진 않은지도 수시로 확인해주세요.
옷이 젖지 않도록 해주시고, 혹여나 산책을 마친 후 집에 돌아와 옷이 젖어 있다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옷을 빠르게 벗겨 주고 따뜻하게 해주세요.
2. 염화 칼슘 주의
겨울철 도로의 미끄럼 방지를 위해 길에 염화칼슘을 뿌리는데요.
염화칼슘은 화학물질로 눈에 녹으면서 열을 방출하는 기능으로 눈을 녹이기 위해 뿌려지고 있어요.
염화칼슘은 날카롭고, 따갑기에 아이들이 밟을 경우 발바닥에 상처가 나거나 화상 위험이 있답니다.
길에 소금처럼 생긴 염화칼슘이 보인다면, 피해주시거나 안고 이동해주세요.
산책 후 발바닥이 붉게 부었거나, 염화칼슘이 묻어 있다면 뜨겁지 않은 살짝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주세요!
산책 후 발을 핥게 되면, 화학물질이 몸에 들어가게 될 수 있으니 발을 핥지 못하도록 꼭 주의해주세요.
3. 산책은 짧게 하기
관절이 좋지 않거나 노령견 아이들의 경우 산책을 자제하거나 산책시간을 짧게 하는것을 권장드려요!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길이 미끄러워 위험할 수 있어요.
미끄럼 방지를 위해 신발을 신기더라도 익숙하지 않거나 관절이 좋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신발 조차 관절에 무리가 될 수 있어요. 길이 얼어있거나 눈이 많이 온 경우 신발이 익숙해지도록 적응을 미리 시켜주거나 또는 가벼운 산책, 또는 안아서 산책, 쉬는 산책으로 대체하여 진행하기를 권장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령견 아이들과 관절 및 폐가 좋지 않다면, 추운날씨의 산책은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산책 전 집에서 충분히 움직여 몸을 풀어준 후 산책, 산책 후 집에서 몸을 한번 더 풀어주는것이 좋다고해요. 산책 후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아이 컨디션을 체크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겨울산책 시 저는 너무너무 추운데 반려견은 즐거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포기할 수 없는 산책이죠.
주의사항 참고하셔서 보호자님도 반려견도 겨울철 따뜻하고, 안전한 산책 즐겨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