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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생을 바꾸는 2가지 기적, “유기견 국내·해외 이동봉사”

유기견 해외이동봉사

해외 이동봉사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혹시 유기동물 봉사에 관심이 있지만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몰라서 어렵게만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계신가요? 어디서 정보를 접해야 하는지, 언제·어디서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신청을 해야 하는지 막막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유기동물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어렵지 않답니다!

오늘은 한 생명을 새 가족의 품으로 안겨줄 수있는 해외 이동 봉사를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 절차

① 해외 이동 봉사 신청 하기
② 출국 시간 3시간 전 공항 도착
③ 봉사자, 강아지와 컨택 후 위탁 수하물과 함께 강아지도 체크인
④ 비행기 안에서 세관신고서 작성
⑤ 공항 도착 후 입국 심사 – 수하물에서 강아지 찾기 – 세관직원에게 서류 전달
⑥ 입국장에서 해외 봉사자 혹은 새 가족에게 인계

 

2.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1) 동물권단체 케어 > 차참여 > 해외 이동봉사

유기견 해외 이동봉사

  •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 가능 지역 : 워싱턴 DC, LA, LV, 뉴욕, 시애틀, 벤쿠버, 토론토(그 외의 지역은 현지 상황에 따라 달라짐)
  •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 자격 조건 : 인천 국제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 티켓팅이 완료된 해외 봉사 가능 지역으로 출국 예정자
  • 신청 시 필요한 정보 : 출국일, 항공권 번호, 연락처, 항공사 등

동물권단체 케어에서 현재 해외 봉사가 가능한 지역은 워싱턴 DC, LA, LV, 뉴욕, 시애틀, 벤쿠버, 토론토가 있으며 그 외의 지역은 현지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지원자격은 인천 국제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 티켓팅이 완료된 해외 봉사 가능 지역으로 출국 예정자입니다. 신청 폼에는 출국일, 항공권 번호, 연락처, 항공사 등 출국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돼요.

 

2) 동물권행동 카라 > 참여·봉사 > 해외 이동봉사 신청유기견 해외 이동봉사

  •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 가능 지역 : 미국과 캐나다 일부
  •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 자격 조건 : 미성년자를 제외한 국적, 신분, 직업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
  • 신청 시 꼭 확인하세요! : 출국일 최소 2주 이상 기간이 남아있어야 하며 아이들의 컨디션을 고려하여 직항 비행편으로 티켓팅을 한 경우에만 봉사가 가능합니다.

동물권행동 카라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해요. 이동봉사 가능 지역은 미국과 캐나다 일부 지역이며 지원자격은 미성년자를 제외한 국적, 신분, 직업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합니다.
단, 주의사항은 출국일 최소 2주 이상 기간이 남아있어야 하며 아이들의 컨디션을 고려하여 직항 비행편으로 티켓팅을 한 경우에만 봉사가 가능합니다.

 

3) 아산동물보호연대 @Flightvolunteer_bfa

유기견 해외 이동봉사

  •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 가능 지역 : LA ·NY · DC · SFO · SEA · BOS · CANADA · CHICAGO · ATL

인스타그램에서 @flightvolunteer_bfa 를 검색해 주세요. 아산동물보호연대에서 운영하는 계정이에요. 해외 이동 봉사자 모집은 게시글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이동 가능한 지역은 LA ·NY · DC · SFO · SEA · BOS · CANADA · CHICAGO · ATL 입니다.

 

4. Icntohome

유기견 해외 이동봉사

인스타그램에서 @icntohome 을 검색해 주세요. 해외로 이동이 필요한 아이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필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외 이동 봉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미리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

 

3. 국내에서도 이동 봉사를 할 수 있어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동봉사 혹은 #국내이동봉사 를 검색해서 이동이 필요한 아이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국내에서 이동 봉사자가 필요한 경우는 크게
①보호소에서 임시보호소 혹은 입양 가정으로 이동해야 하는 아이
②급히 타지 병원에 가야 하는 아이
③공항까지 가야 하는 아이
등이 있어요.


저의 첫 국내 이동 봉사는 @bulldogs_going_home을 통해 만난 산지라는 아이였는데요, 산지와 짧게 산책을 하고 1시간 20분 정도 걸려 새 가족과의 약속 장소로 갔답니다. 주차장에서 새 가족을 만나 산지의 리드줄을 건네주고 쪼그려 앉아 산지와 인사를 나누던 순간 무릎에 기대던 산지의 온기가 아직도 생각이 나요. 산지의 견생에서 아주 잠깐이었지만, 산지도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 같았어요.

이처럼 국내 혹은 해외에서 어렵게 새 가족을 찾았지만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서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참 많아요. 소중한 기회를 얻은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가족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가족이 지어준 이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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