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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할까?

로드킬

로드킬은 도로에서 차량과 동물이 충돌하는 사고로, 동물과 운전자 모두에게 위험을 초래합니다. 차량 운행이 증가하면서 로드킬 발생 빈도도 높아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로드킬을 예방하는 방법과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신고 가능한 기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로드킬 예방 방법

  1. 서행 운전: 특히 도심 외곽, 시골길, 산길, 강가 근처 등은 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곳이므로, 시속 40km 이하로 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시야가 제한되기 때문에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경고 표지판 준수: 동물 출몰이 잦은 구역에는 경고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표지판이 보이면 반드시 감속하고,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3. 적절한 조명 사용: 차량의 전조등을 너무 밝게 사용하면 동물들이 놀라서 오히려 길을 뛰어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조등의 밝기를 적절히 조절해 시야를 확보하되, 동물들이 놀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휴대폰 사용 금지: 운전 중 주의력이 흐트러지면 로드킬을 피할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반드시 휴대폰 사용을 금하고, 앞을 주시해야 합니다.
  5. 피하지 말고 감속: 도로에서 동물과 마주쳤을 때는 급하게 방향을 틀지 말고 속도를 줄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갑작스러운 회피는 더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로드킬 발생 시 대처 요령

  1. 차량 안전 확보: 사고 발생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차량을 안전한 곳에 정차시키는 것입니다. 비상등을 켜고 차량 뒤쪽에 경고 삼각대를 설치해 2차 사고를 방지해야 합니다.
  2. 경찰 및 관련 기관에 신고: 로드킬이 발생하면 경찰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바로 신고해야 합니다. 관련 기관에서는 사체 처리와 도로 안전 조치를 담당합니다. 지자체마다 신고 전화번호가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동물 사체 접근 주의: 가능하면 직접 동물 사체에 손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 사체는 질병 전파 가능성이 있으며, 사고로 인해 사체가 상해 있는 경우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4. 차량 피해 확인 및 보험 처리: 로드킬로 인해 차량에 손상이 발생했다면 보험회사에 바로 연락해 사고 처리를 해야 합니다. 자동차 보험의 일부 항목에서는 로드킬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로드킬 발생 시 신고 기관

  1. 경찰서 (112): 즉각적인 안전 조치와 교통 통제를 위해 경찰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도로에서 발생한 로드킬 사고는 교통사고의 일종으로, 경찰이 출동하여 사고 처리 및 사체 처리를 돕습니다.
  2. 지방자치단체 (시·군·구청): 각 지역의 시·군·구청에 신고하면 도로 관리와 사체 수습을 담당하는 부서가 출동해 사체 처리와 도로 청소를 진행합니다. 해당 지역의 주민센터나 시청, 군청 등의 환경과, 도로과에 직접 연락할 수 있습니다.
  3. 한국도로공사 (1588-2504): 고속도로에서 로드킬이 발생한 경우, 한국도로공사에 신고하면 고속도로의 안전 조치를 담당하는 팀이 출동해 사체 수거 및 교통 안전 조치를 합니다.
  4. 환경부 야생동물 보호 센터: 로드킬 대상이 야생동물일 경우, 각 지역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센터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에서는 야생동물의 로드킬 통계를 관리하며, 보호 조치도 담당합니다.

예방을 위해 안전 운전과 주의가 필수적이며,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신고가 중요합니다. 작은 주의만으로도 많은 생명을 보호할 수 있으므로, 도로에서의 책임감 있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로드킬 예방과 대처에 대한 지식을 숙지해 모두가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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