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게 위험한 질병 3가지
사랑하는 반려견들의 경우 아프다는 말을, 표현을 할 수 없기에 더더욱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데요.
강아지에게 질병은 전부 위험하고 안 좋은 것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목숨을 잃을 수도 있을 정도의 위험한 질병들이 있어요.
오늘은 그 질병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1. 반려견에게 위험한 질병 <파보바이러스>
강아지가 파보바이러스에 걸린다면 목숨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위험한 병이에요.
파보 바이러스의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구토, 설사 등이 있어요. 특히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게 되면 탈수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주요 감염의 원인은 접촉으로 인해 감염되며 파보에 감염된 다른 강아지와 직접적인 접촉이 아니더라도 감염된 강아지가 머물렀던 곳에서도 옮을 수 있어요.
파보바이러스 같은 경우 전염성이 심해 입 뿐만 아닌 눈과 코로도 전염이 가능해요.
또한 잘 사라지지 않는 바이러스여서 환경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파보에 감염된 강아지의 주변 물건과 환경을 모두 소독해야 해요.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잠복기는 7-14일 정도이고 증상은 5-7일 정도에 나타나기 시작해요.
파보 바이러스는 생후 6주 – 20 주 사이 어린 강아지들에게 가장 전염이 잘 일어나요.
감염될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바이러스지만 생후 6개월 내로 예방접종을 맞게 되면 면역체계가 생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요.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체계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2. 반려견에게 위험한 질병 <심장 사상충>
심장 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감염이 되는데요.
모기가 강아지의 피를 빨면 심장 사상충 유충이 강아지에게 옮겨 가요.
이 유충들은 몸속에 들어와 약 5개월 정도 잠복기를 거쳐 성장하다가 강아지 심장 혈관 쪽으로 이동해서 강아지를 죽게 만들어요.
심장 사상충 증상으로는 기생충들이 폐동맥에서 기생하기 때문에 호흡에 영향을 주게 되어 강아지 호흡이 거칠어져요.
심장 사상충 예방으로는 한 달에 한 번 꾸준히 약을 먹는 것이 좋은데 약 같은 경우 동물 약국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해서 집에서 직접 먹여도 괜찮아요.
다만 약마다 성분과 효능이 조금씩은 다르고 어린 강아지들의 경우 간혹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수의사님과 상담을 통해 숙지 후 먹이는 것이 좋아요.
3. 반려견에게 위험한 질병 <암>
사람과 똑같이 강아지들에게도 암이 발생할 수 있어요. 반려동물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요즘 반려동물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병이 암이라고 해요.
강아지의 암 증상에는 특정 부위에 혹덩어리가 없어지지 않고 자라나는 것이 느껴지거나, 상처가 잘 아물지 않거나,
음식 먹는 것을 힘들어해서 식욕 및 체중이 감소하고, 출혈이나, 고름, 악취가 나타나기도 해요.
반려견이 조심해야 하는 암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어요.
-림프종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몸 전체로 연결되어 전신으로 퍼지는 속도가 빨라요.
초기 증상으로는 림프절이 부어 목이나 가슴 겨드랑이 사타구니 쪽 림프절이 커지거나 만져진다면 림프종을 의심해 봐야 해요.
림프종의 경우 초기에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하나 강아지 림프종을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 최대 50일 미만의 생존 일이라고 해요.
-유선암
유선암은 사람으로 비교하면 유방암과 비슷해요. 하지만 유선암의 경우 발생 확률이 사람보다 약 3배 정도 높게 나타난다고 해요.
암컷 강아지에게 나타나는 질병으로 첫 발정 전에는 걸릴 확률이 0.5% 지만
첫 발정 후에는 8% 두 번째 발정 후에는 26%
중성화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5살이 넘어가게 되면 5마리당 1마리 꼴로 발생하게 될 정도로 수치가 높아요.
유선종양이 발생했을 시 악성일 확률은 약 50%이고 악성 일시 유선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아요.
유선종양은 겨드랑이부터 가슴, 배 부분까지 만졌을 때 혹 같은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유선종양을 의심해 봐야 해요.
다만 혹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것이 전부 악성 유선종양은 아니고, 울퉁불퉁하거나 크기가 크면 악성 유선종양일 확률이 높아요.
유선암 같은 경우 강아지가 첫 발정기가 오기 전에 중성화를 진행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에요.
-피부 암
피부 암은 피부에 종양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주로 노령견에게 자주 발병하는 질환이에요.
주로 피부의 응어리에서 발견되며 얼굴이나 입, 발끝, 항문 등 여러 곳에서 발병된다고 해요.
피부에 생기는 종양들은 연부 조직 육종, 지방종, 비만세포종, 림프종, 조직구종 등 양성인 것도 있고 또 악성인 것도 있어요.
그중 악성종양이 많이 나타나는 것은 비만세포 종이 가장 높다고 해요.
피부에서 사마귀 같은 형태의 모양이 발견될 경우 병원에 방문해 조직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아요.
반려견 암 관련 참고 링크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6559982&memberNo=48228308&vType=VERTICAL
강아지는 아파도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꾸준한 접종, 건강검진 등 평소 기본적인 예방법이 중요해요.
건강검진의 경우 정기 기적으로 5살 이하 반려견들은 매년 1회, 6살 이상의 노령견들은 6개월에 1번씩 종합 검진이 적절해요.
또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을 미리 알고 있다면 침착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나의 반려견들과 더 오래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요.
다음번에는 고양이에게 위험한 질병을 알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