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그램 블로그

올바른 장례 문화를 만들어 가는 반려동물 장례식장. 21그램이 반려견, 반려묘부터 소동물까지 반려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드려요.

반려위키

반려동물 잃어버렸을 때, 대처 방법 4가지

갑자기 반려동물이 사라졌다면, 어떤 행동부터 취해야 할까요?
사고는 언제 일어날 지 모르니 대비를 해두는 게 중요해요.
당황스러운 순간이 닥치더라도 ‘반려동물 잃어버렸을 때, 대처 방법 4가지’만 기억하세요.

 

1. 반려동물 실종 대처방법 4가지

1) 주변 수색

아이를 잃어버린 즉시 실종 장소 주변을 수색해 주세요.
평소 산책을 하던 길이라면 자주 다니는 장소를 우선 찾아 보는 게 좋아요.

아이 이름 부르기
두려움에 숨어 있던 아이가 이름을 듣고 반응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여러 사람이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이름을 부르면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보호자 1명이 부르는 게 좋다고 해요.
주보호자와 다른 공간에 있다면 주보호자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재생해주세요!

보호자 옷을 주변에 놓기 : 익숙한 체취로 행동반경을 줄여주는 효과 !
보호자의 체취가 묻은 옷가지를 메모와 함께 실종 장소 주변에 놓아주세요.
더 많은 곳에 두기 위해 옷가지를 조각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이렇게 옷가지를 곳곳에 배치하면 길을 잃은 아이가 더 멀리 나가는 것을 줄여준다고 해요.

 

2) 전단지 제작 및 배포

실종 장소의 반경 10km 이내에 전단지를 최대한 많이 배포해 주세요.
실종 초반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예요!

💡 전단지 제작 Tip : 전단지에는 아래 내용을 포함해 주세요.
– 선명하게 나온 최근 사진
– 아이의 특징과 성격
– 실종된 장소와 시간
– 실종 당시 아이의 상태 (예: 파란 옷을 입음, 베이지 목줄을 함)
– 보호자 연락처
– 사례금
강아지 실종 전단지 양식 (클릭)
전단지는 파손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 다음날에도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해요 !
아이를 찾은 후에는 모두 정리해 주세요.

 

3) SNS와 커뮤니티 이용하기

실시간 제보가 가능한 sns를 통 해 아이를 찾는 사례가 많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은 물론 당근마켓, 포인핸드,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등
신고가 가능한 페이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포인핸드 실종제보, 당근마켓 강아지실종,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반려동물 분실신고
반려동물 실종 신고 가능 페이지 3가지


3-1) 반려동물 실종 신고 가능 페이지 3가지

① 포인핸드 앱 – 실종/제보
② 당근마켓 앱 – 동네생활 – 분실/실종센터
동물보호관리시스템 – 반려동물 분실신고

 

4) 실종 신고하기

지역의 경찰서, 동물병원, 시·구청과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실종 신고를 하고 보호 중인
아이가 있는 지 수시로 확인해 주세요.

💡 유기동물 보호소에도 함께 신고해 주세요 !
구조 후 보호자를 찾지 못할 경우 다른 곳으로 보내질 수 있으니 동시 신고는 필수예요.

 


2. 반려견 실종 예방 방법 4가지

아이를 잃어버렸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이를 빨리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리 대비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그럼 강아지 실종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강아지 실종 예방방법 4가지

안전문 사용하기
아이들은 참 빨라요 !
현관문을 열 때 밖으로 나가려는 경향이 있는 아이라면 안전문을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 아이 몸에 맞는 목줄, 하네스 착용하기
목줄, 하네스 풀림 사고는 번번히 일어나곤 해요.
산책 용품 구매 시 우리 아이 몸에 적절한 지 사이즈를 확인해 주시고
산책 훈련이 필요한 아이라면 리드 줄을 이중으로 하는 것도 권장드릴 수 있어요.

✅ 반려동물 등록하기
내장칩 혹은 외장칩으로 반려동물 등록을 하면 아이를 잃어버렸을 때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상 동물등록정보를 통해 보호자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연관 컨텐츠: 우리 아이 동물등록, 정부지원금으로 저렴하게 !)]

이름표 부착하기
반려동물등록을 했더라도 RFID 리더기로 찍어봐야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이 이름표가 있다면 실종 시 가장 빠르게 보호자에게 연락할 수 있어요.


재작년 겨울, 저도 지인의 강아지를 찾기 위해 밤을 꼬박 새운 적이 있는데요.
단 한 번도 상상해보지 않았던 일이라 많이 겁나고 당황스러운 시간이었어요.
아이가 길을 잃어도 함께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대처 방법을 미리 숙지해두는 건 어떨까요?

Share this post

Avatar
About the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