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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 백서] 폭신폭신한 머리가 매력적인 “비숑프리제”

<견종 백서, 그 견을 알고 싶다 그 다섯 번째 🐶비숑프리제🐶>

 

– 비숑프리제의 역사

비숑 프리제는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전해졌다. 외모가 아주 작은 바지가 흡사해 바비 송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가 비숑 프리제로 줄여 부르게 되었다. 비숑 프리제 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곱슬곱슬한 털을 뜻한다고 해요.
주로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반려견으로 주목받으며 귀부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그로 인해 당시 귀부인들이나 소녀들의 초상화에도 많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역사적으로 귀족들이 몰락하던 19세기 이후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떠돌이 개처럼 지내다 세계 1차 대전 이후 프랑스에서 비숑 프리제의 보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해요.

 

 

– 비숑프리제의 특징

솜사탕처럼 폭신폭신한 털 때문에 체형이 가려지긴 하지만 체고는 30cm 정도 체중은 3~8kg 정도라고 해요. 비숑 프리제의 경우 강아지 때 외모는 몰티즈와 유사해 보이기도 해요. 털이 곱슬곱슬하다는 특징 때문에 푸들과 헷갈리는 사람들도 많지만 비숑 프리제는 가늘고 얇은 털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코가 눈에 비해 확연하게 크고 덩치와 머리가 크다고 해요. 사랑스러운 외모와 밝고 활발한 성격을 지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받는 견종이에요. 비숑 프리제 친구들은 종종 집안을 정신없이 뛰어다닐 때가 있는데 이걸 비숑 프리제 타임이라고 표현하기도 해요. 비숑 프리제 타임은 놀이 후 급격하게 에너지가 상승하고 산책으로 해소되지 못한 남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위해 하는 행동이라고 해요.

 

 

– 비숑프리제에게 잘 발생하는 질병

소형견에게 잘 보이는 슬개골 탈구와 고관절 이형성증, 심장병, 간 기능 저하를 주의해야 해요.
고관절이형성증은 보통은 대형견 에게 자주 발생하는 유전질환이지만 비숑 프리제에게도 취약하다고 해요. 비정상적 관절 구조와 관절을 지탱해야 할 근육, 연결 조직과 인대의 느슨함과 관련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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