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위키

고양이 추위 타나요? 고양이 추울 때 보이는 행동 7가지

고양이 추위 타나요? 고양이 추울 때 보이는 행동 7가지

고양이는 사막 등과 같은 건조한 기후에서 서식한 동물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더위에 강한 편입니다. 그러나 겨울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떨어지면서 고양이가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추위에 노출될 경우 고양이 감기나 저체온증과 같은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으며, 이는 고양이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 추위 대처법 및 예방책을 통해 고양이가 겨울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고양이 추위 타는 이유와 증상,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고양이 추위 타는 이유

고양이 추위, 고양이 감기, 고양이 온도, 고양이 몸 떨림, 고양이 면역력

출처: Freepik

1) 덥고 건조한 환경에서 진화

고양이의 조상 중 하나인 리비아 고양이는 주로 사막과 사바나와 같은 더운, 건조한 환경에서 서식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진화시켰습니다. 리비아 고양이의 후손인 현대 고양이들도 이러한 특성을 상속받았기 때문에 추위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고양이 온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는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 편안함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겨울철에는 고양이 온도 유지와 체온 상승을 위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적은 근육량

고양이는 사냥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양이의 근육량은 인간이나 개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근육은 움직임과 열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근육량이 적을 경우 열 생성량도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근육량이 적은 고양이는 추위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끼묘나 노묘는 신체가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거나 노화로 인해 고양이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겨울철에는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털이 짧은 단모종 고양이나 코리안 숏헤어 고양이는 털로부터 오는 보온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특히 보호가 필요합니다.

 

2. 고양이 추위 느끼는 온도

고양이 추위, 고양이 감기, 고양이 온도, 고양이 몸 떨림, 고양이 면역력

출처: Freepik

일반적으로 섭씨 7도 이하의 기온에서 고양이는 추위를 느끼며, 18~26도 사이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고양이의 체온은 일반적으로 38~39도 정도로, 사람의 체온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이는 주로 젊은 고양이의 경우이며, 고양이가 노화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온이 조금씩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의 건강 상태와 나이를 고려하여 정상적인 고양이 온도 범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이 범위 내에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양이 면역력이 약한 노묘나 새끼 묘의 경우, 이보다 조금 더 따뜻한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에 약 2~3도 정도 기온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고양이 추위 타면 보이는 행동

고양이 추위, 고양이 감기, 고양이 온도, 고양이 몸 떨림, 고양이 면역력

출처: Freepik

1) 몸을 둥글게 만다

고양이가 추위를 타면 보이는 행동 중 첫 번째로는 ‘몸을 둥글게 마는 것’입니다. 이는 고양이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몸을 둥글게 만들어서 자신의 체온을 보호하고 보존하려는 본능적인 행동을 합니다.

 

2) 이불 속에 파고든다

고양이가 추위를 타면 보이는 행동 중 두 번째로는 ‘이불 속에 파고든다’입니다. 고양이가 추위를 느낄 때 이불 속에 파고들거나 담요 아래로 숨어들어 가는 행동은 보온을 유지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따뜻한 이불 속은 고양이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로 느껴지며, 자연스럽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끼 묘나 노묘는 이불 속에 숨어들거나 파고들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보호자는 이러한 행동을 지켜보고 적절한 보호 기구를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3) 재채기나 콧물을 흘린다

고양이가 추위를 타면 보이는 행동 중 세 번째로는 고양이 면역력이 약해져 재채기와 콧물 등 고양이 감기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추위에 노출된 고양이는 고양이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며, 호흡기 질환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고양이의 상태를 지속해서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실내 환경의 습도를 유지하고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하여 호흡기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양이 허피스 증상 4가지 알아보기!

 

4) 몸을 부르르 떤다

고양이가 추위를 타면 보이는 행동 중 네 번째로는 ‘고양이 몸 떨림’입니다. 추위를 느낄 때 고양이가 몸을 떠는 것은 보통 몸이 춥거나 식은땀을 흘렸을 때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고양이 몸 떨림은 자신의 신체 근육을 빠르게 수축시켜 열을 생성하여 체온을 유지하려는 시도인데요. 고양이가 추위를 느낄 때는 고양이 몸 떨림이 더 자주 발생하므로 보호자는 고양이의 실내 환경을 충분히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털을 부풀린다

고양이가 추위를 타면 보이는 행동 중 다섯 번째로는 ‘털을 부풀린다’입니다. 털고양이가 추위를 느낄 때는 털을 세워서 보온 효과를 높이는 행동을 합니다. 털을 부풀리고 곤두세운 상태로 있는 것은 바람이나 찬 기운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고양이가 얌전히 앉아 있는데 털이 부풀려 있다면, 이는 추위를 느끼고 있다는 확실한 징후입니다. 이때는 보호자가 실내 온도를 높여야 고양이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6) 따뜻한 장소로 이동한다

고양이가 추위를 타면 보이는 행동 중 여섯 번째로는 ‘따듯한 장소로의 이동’입니다. 겨울이 되면 고양이들은 따뜻한 곳을 찾아 이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개냥이가 되는 고양이들은 보통 무릎에 앉거나 집사의 외투 안으로 들어가려는 행동을 많이 보입니다. 이는 고양이들이 추위를 타며 따뜻한 장소를 찾으려는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또한, 이불, 담요, 티비나 가전제품 근처에 있는 경우도 이러한 이유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을 보면 보호자는 실내 온도를 조절하고 추위를 막을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 고양이가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4. 고양이 추위 대책

고양이 추위, 고양이 감기, 고양이 온도, 고양이 몸 떨림, 고양이 면역력

출처: Freepik

1) 고양이 적정 온도 유지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보낼 수 있는 적절한 실내 온도는 18~ 26도 정도이며,  겨울철 습도는 40~60% 정도가 적당합니다. 특히, 새끼묘나 노령묘의 경우에는 체온조절이 힘들기 때문에 고양이 온도관리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나 빨래 널기 등으로 실내 습도를 관리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번식을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2) 따뜻한 공간 마련해주기

고양이가 따뜻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적절한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불이나 담요를 고양이가 자주 머무는 장소에 놓아주면, 고양이 몸 떨림이나 고양이 기침 같은 증상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따뜻한 숨숨집이나 침대를 제공하여 고양이의 체온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고양이 털관리해주기 

고양이의 털을 자주 빗질해주는 것은 고양이의 건강과 편안함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털을 자주 빗어주면 털 사이로 공간이 생기면서 공기가 통풍되어 보온 효과를 높여줍니다. 또한, 털을 정리해주면 털에 묻은 이물질이나 먼지를 제거하여 고양이의 피부와 털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고양이 체온 관리 주의사항

고양이 추위, 고양이 감기, 고양이 온도, 고양이 몸 떨림, 고양이 면역력

출처: Freepik

1) 전기장판은 조심히 사용!

겨울철에는 고양이를 위해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보고 있지 않은 사이, 고양이가 전기장판을 물어뜯거나, 전선에 문제가 생겨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아이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전기장판을 꺼놓아야 합니다.

 

2) 저온 화상에 주의!

고양이가 난방 기구와 접촉할 경우 저온 화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사람의 경우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고양이가 난방 기구 근처에서 너무 오랫동안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40도 이상의 온도에서 3~4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저온 화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는 온몸이 털로 덮여 있어 온도 감각이 인간보다 둔감할 수 있으므로, 보다 신중하게 관찰하고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가 추위를 느낄 때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고통과 불안,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추운 환경에서 고양이의 체온이 낮아지고 고양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고양이 기침을 하는 등 몸 상태가 나빠질 수 있는데요. 따라서 겨울철에는 집사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여 고양이가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고양이가 추위에 떨지 않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찰과 주의로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 정보제공 : 21그램

 

✅ 우리 아이를 위한 장례 서비스, 21그램 바로 가기

👆 21그램 바로가기

 

 

Share this post

21gram
About the author